유한킴벌리는 사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속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4조2교대, 시차출퇴근, 현장 출퇴근제 등을 포함해 시간과 공간의 유연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스마트워크를 실시해 임원실을 포함 개인별 고정 좌석을 없애는 한편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변동 좌석을 만들고 나머지 20%를 공용 공간으로 전환시켰다. 그 과정에서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수평적인 문화로, 획일화된 효율보다는 창조성이 중시되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따.
또 유한킴벌리는 이런 노력으로 주 40시간 근무제, 코로나19 등 큰 사회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3일 오프라인 출근, 2일 재택근무를 병행해 오고 있는데 격주 금요일마다 재충전 휴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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