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한혜진, 처진 눈꼬리에 한탄…"20대 땐 10시 10분인데"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12.14 12:41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0)이 세월의 흐름을 아쉬워했다.

한혜진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맨얼굴로 등장한 한혜진은 "오늘 스케줄이 있다. 스케줄 있는 날 헤어랑 메이크업하기 전에 스킨케어를 항상 하는데, 그걸 오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보여드리는 것 같다. 맨얼굴이 민망하다. 변명하자면 3일 전에 광고 촬영하고 술을 좀 마셨더니 얼굴에 여드름이 조금 올라왔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급하게 몇 개 짰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본격적으로 피부 관리를 시작했다. 그는 "하얀색 화장 솜보다 표백이 덜 된 화장 솜을 쓴다"며 화장 솜에 토너를 묻혀서 얼굴을 닦아냈다.

얼굴과 목에 보습크림 팩을 바른 뒤에는 알로에 젤로 덮었다. 뷰티 기기를 꺼낸 한혜진은 "제가 에스테틱도 다니고 피부과도 다니지만, 집에서 관리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뷰티 기기 나오는 걸 다 산다"며 "이게 없다면 그냥 알로에 젤만 발라주고 기다렸다가 닦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기기로 얼굴 마사지를 하던 한혜진은 "피부가 미친 듯이 건조할 때다. 이때 보습감을 지켜줘야 한다. 그래야 속 건조로 고생을 안 한다. 잘 때는 가습기를 켜야 한다"고 겨울철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러더니 "내 눈 좀 올려줘. 예전에는 눈꼬리가 그렇게 올라가 있었는데… 20대에 뉴욕 갔던 영상 보면 눈꼬리가 진짜 10시 10분이다. 그런데 지금은 3시 45분 느낌"이라며 "원래 눈꼬리가 올라가야 어려 보인다"고 노화 현상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손을 씻고 온 뒤에는 직접 마사지를 시작했다. 한혜진은 "스트레스받으면 이를 악무는 거 알고 있냐. 로션 바르고 턱 근육만 풀어줘도 위로 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턱뿐만 아니라 광대와 코 옆, 눈 밑, 눈썹 그리고 입가까지 꼼꼼히 마사지했다. 특히 그는 "며칠 전 광고 찍을 때 효과를 봤다. 얼굴이 약간 위로 올라가더라"며 입 안으로 손가락을 넣고 볼 근육 마사지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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