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래 비상장' 피에스엑스, M&A 전문가 유지희 CFO 영입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2.12.14 10:04
/사진제공=서울거래 비상장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대표 김세영)가 금융전문가 유지희(43)씨를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유 CFO는 회계법인과 자산운용사에서 인수합병(M&A) 자문 및 투자를 두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다. 삼일회계법인에서 해외 M&A 및 중소기업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한 후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를 졸업했다.

졸업 후 삼성생명 및 삼성자산운용에서 단기자금 총괄 및 해외 구조화 채권 펀드매니저로 재무와 투자 역량을 쌓았다. 이후 광고 분야 벤처 회사를 공동창업하고 CFO를 역임하며 기업 성장을 이끌었다.


유 CFO는 피에스엑스에 합류해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VC와의 연계사업 추진 등 재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유지희 CFO는 "앞으로 피에스엑스가 그리는 금융혁신의 미래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에스엑스는 유 CFO의 영입을 계기로 자사의 핵심가치와 기존 자본시장과의 연계에 주력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피에스엑스 김세영 대표는 "유지희 CFO와 함께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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