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한바이오팜(주)에서 법인명을 변경한 대한쎌팜(주)은 건강기능식품 및 전통 한방제제의 제형 개발과 원료물질의 과학화를 통해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한방의 과학화·다변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사명 대한쎌팜은 모든 생물체를 이루는 근간인 세포(cell)에서 차용했다. 우리 몸 각 부위에 따라 세포가 모양과 기능을 달리해 몸을 다스리고 양육하며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능을 하듯, 적재적소에 따라 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한쎌팜은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인증, CGX(청간플러스) 기술이전 완료, 육두구 기술이전, 산사·택란 기술개발사업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HGMP(한약재 제조) 기업과 한방의약품(정우뉴팜) 판매기업을 인수해 사업체를 확장해나가며 기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신약물질(DB101, DB102, DB103) 합성에 성공하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 초 건강기능식품 '내몸엔'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한방 푸드 브랜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대한쎌팜 관계자는 "대한쎌팜은 건강한 먹거리,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개발사업을 주력으로 R&D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미래 한방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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