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예술인주택 850호 입주자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12.13 16:20

12월 말 모집공고, 2023년 하반기 입주 예정

경기 부천시는 이달 28일부터 '부천시 청년예술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예술인주택은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안정적 주거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으로 2023년 6월 준공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문화산업종사자, 등록예술인, 예비 문화산업종사자로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무주택자이다. 부천시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입주기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물량은 총 850호로 입주자 모집공고, 입주신청, 자격확인 및 조사, 소명처리 및 심사, 입주자 선정, 계약체결 등의 절차를 거처 내년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곳에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시설인 웹툰융합센터가 위치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도 인접해 있어 입주자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만화(웹툰)·영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으로 설정하고 부천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예술인 육성을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청년예술인주택이 청년예술인 육성을 도모하는 튼튼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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