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해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엔에스티바이오는 2013년 설립된 발효전문 기술 혁신형 벤처기업이다. 유산균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업체 측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발효숙성 유기농 노니주스를 해외 8개국에 수출했다"며 "1000만달러(한화 약129억원)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은영 엔에스티바이오 대표는 "발효숙성 노니주스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직접 현지를 오가며 높은 품질 기준에 공을 들였다"면서 "앞으로도 회사의 발효 기술과 약선 요리의 장점을 살린 우수한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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