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구길모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원장과 윤효식 한청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전국 83개 사회적 농장과 220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간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지원키로 했다.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이하'개발원')은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일자리를 제공하는 농업·농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개발원은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주체의 경영안정 및 성과관리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한청원은 1993년 설립돼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힘써 오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 ·복지 관련 사항에 대한 지도 및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구길모 공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농업·농촌에는 젊은 구성원의 유입을 위한 열린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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