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프로메디우스 등 헬스케어 4개사 북미 진출 지원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22.12.13 14:33
벤처기업협회가 강남구 벤처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소재 브라운대학교 CIC센터에서 'IR피칭'을 진행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와 강남구가 강남구 소재 헬스케어분야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및 뉴잉글랜드 지역 진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는 하버드, 브라운 등 아이비리그 대학이 있는 지역으로, 헬스케어 및 메디컬 인프라가 우수한 북미 최대 헬스케어 양성 지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 소재의 의료기술 분야 액셀러레이터인 '뉴잉글랜드 의료혁신센터재단(NEMIC Foundation)'과 협력해 2개월간 온·오프라인 멘토링 및 미국 현지 오프라인 IR 피칭행사를 진행했다.

선정 기업은 의료영상 지능 통합 플랫폼 '프로메디우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의료영상 분석기업 '3DONS', 이미지 뇌혈관 분석 기업 '니어브레인', 비대면 의료상담 플랫폼의 '닥터클로보' 총 4개사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는 액셀러레이터 'NEMIC Foundation' 및 벤처캐피탈 '맥파이엑스(MacpieX)'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헬스케어 벤처기업의 현지진출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관련 기업활동(IR) 및 컨설팅은 벤처기업협회에서 내년부터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올해 글로벌지원팀을 신설하고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현지네트워크를 구축해 비즈니스 기회를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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