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등 신기술 IPO 공시 어떻게?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 2022.12.13 12:00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13일 '2022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는 증권을 모집 또는 매출하려는 발행인이 해당 증권의 내용, 발행인에 관한 사항 등을 기재해 금융위원회(금감원)에 제출하는 신고서를 말한다.

정정요구는 발행인이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중요 사항에 관해 거짓 기재, 누락한 경우 금감원이 정정 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번 사례집은 투자위험요소 기재요령, 주요 정정 요구 사례, 주요 공시모범사례 등이 담겼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의 중요 기재사항인 투자위험의 정의와 작성 원칙, 작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주요 정정요구 사례를 기존의 기재 내용→정정요구 내용→시사점 순서로 소개했다.

사례집에는 기업의 상장공모(IPO)와 관련한 정정 요구 사례를 포함한 대표 사례 39건을 추가했다. 특히 메타버스 사업 추진기업의 충실한 공시를 유도하기 위해 '메타버스 공시 모범사례'를 새로 수록했다.

금감원은 사례집을 상장법인, 주관 증권회사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도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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