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코딧은 복잡한 기업의 대외정책, 컴플라이언스, 법무 및 홍보 분야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대기업들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 속에 성장 중이다. 최근엔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5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1년여 만에 법·규제 정보제공 핵심 기술 특허 5건을 획득했으며 영어 자동번역 서비스 개발 등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코딧의 기술력과 혁신성에 대한 평가로 생각하고, 특히 기술강국 독일로부터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 더욱 과감한 투자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KGCCI가 매년 한-독 각 6인으로 전문 심사단을 구성, 한국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인 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최진성 Deutsche Telekom 부사장, 벤자민 강 KETI 중소기업협력본부장, 아르네 쿠퍼 주한독일대사관 경제참사관, 만프레드 마틴 RWTH Aachen University 교수 등이 전문 심사단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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