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대교는 2010년 첫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인증을 모두 통과해 지난해 7회 연속 인증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공정위가 7회 연속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공적을 추가심사를 한 결과 가장 우수한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단 설명이다.
대교는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대교써밋 서비스 출시, 한국어 독해지수인 크리드(KReaD) 개발, 고객소통을 위한 옴니채널 고객상담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학습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맞춤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교육서비스업계 최초로 콘텐츠 윤리 가이드를 제정해 눈높이, 차이홍 등 대교가 보유한 교육 콘텐츠 내 차별, 혐오표현을 재점검하고 개선된 윤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대교 관계자는 "고객 중심 제도와 서비스를 기획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학습서비스를 제공, 고객과 소통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임을 강조하며 전 구성원이 함께 실천한 결과 이번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시각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교육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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