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개장하지 않았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
스케이트장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예매 시스템도 도입해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스케이트장 회차별 이용료는 1000원으로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이 없으며,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2배로 증원하고 의무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며, 매 회차 종료 후 정빙을 통해 안전한 이용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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