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일본 리오프닝 수혜주…"가파른 성장세"-KB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2.12.12 09:37
KB증권은 12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일본 리오프닝(경기재개) 수혜주로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 바이오, 라미네이팅, 음반기획, 미디어커머스, 가상자산 (NFT),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현겸 연구원은 "브이티지엠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681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64억원을 기록했다"며 "주력사업인 화장품, 음반기획 매출이 각각 +8.8%, +34.9%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오프라인 채널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지난해 3분기 누적 오프라인 채널 매출액 198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적 337억원을 +70%를 달성했고 오프라인 채널 수 역시 목표치인 입점 기준 1만5000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큐텐, 라쿠텐 등 온라인몰에서도 흥행 중이고 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이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67만8000장을 기록, 전 작 대비 +284%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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