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DWJ1248' 임상 3상 자진 중단

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 2022.12.09 16:25
대웅제약이 중증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 3상 시험을 자진 중단했다.

대웅제약은 'DWJ1248'과 렘데시비르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이중눈가림,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다기관 제3상 임상 시험을 중단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 2020년 12월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국내 70여개 병원에서 약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다.


대웅제약은 임상 중단 사유와 관련해 "빠르게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중증 환자로의 이행률이 감소함에 따라 임상 결과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기의 환경 변화로 인해 개발 전략 변경이 불가피하여, 코로나19 관련 전문가 의견 및 투자 대비 사업성에 대한 판단에 따라 본 임상 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명 여성골퍼, 코치와 불륜…"침대 위 뽀뽀 영상도" 아내의 폭로
  2. 2 선우은숙 친언니 앞에서…"유영재, 속옷만 입고 다녔다" 왜?
  3. 3 '이혼' 최동석, 박지윤 저격?… "月 카드값 4500, 과소비 아니냐" 의미심장
  4. 4 60살에 관둬도 "먹고 살 걱정 없어요"…10년 더 일하는 일본, 비결은
  5. 5 "참담하고 부끄러워" 강형욱, 훈련사 복귀 소식…갑질 논란 한 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