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통령실 문의에 따라 전장연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무정차 통과를 검토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무정차 관련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필요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할 계획이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3일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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