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2022년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경남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과 유관기관, 앵커기업 등이 참석했고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사업 △정밀공작기계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협력모델 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및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 등의 성과보고와 함께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국산 CNC의 실증과 초정밀 공작기계에 AI기술 접목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설계 레이아웃과 함께 향후 센터건축 계획과 테스트베드 활용 방안 등을 발표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재직자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 130여 명 배출하는 등 목표(120명) 대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협력모델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및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디엔솔루션즈, 화천기계 등 4개 주관기업 간 세부과제별 중점 추진과 제·애로사항 공유, 운영위원의 자문이 이어졌다.
김승철 경남TP 정책기획단장은 "경남 소부장특화단지를 통해 초정밀 공작기계 및 핵심부품 개발과 실증을, 인력양성으로 제조업의 고도화·지능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대외수출규제 등의 이슈 속에서 국산화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