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시 서구 KW 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전시-대덕특구 융합확산 기획 및 창의융합 사업' 창의융합형 과제에 대해서 각 연구기관에서 진행한 결과에 대해 최종 결과를 살펴봤다. 더불어 '대전시 지속가능형 식물기반(비건) 도시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 사업에 대한 제안을 통해 대전만의 특색 있는 첨단 과학과 문화의 혁신적인 융합을 형성하고, 지속가능성 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 주도 혁신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남명수 교수는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 현황'에 대한 연구결과를, 동 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육홍선 교수는 '식물기반 식품(대체육)의 영양학적 분석 현황'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한밭대 박수용 교수팀은 '비건문화 및 도시현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에르코스 배민환 총괄운영 이사는 주관기관으로써 공동연구기관의 연구와 함께 식물기반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대전시의 첨단 과학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성 도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했다.
세미나의 시작 세션은 외부 전문가인 NSF Korea의 양경희 지사장의 '미국 시장의 Vegan 및 Vegan 관련 인증에 대한 설명과 현황'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주관기관 연구책임자인 배민환 총괄이사는 "본 연구과제를 통해 대전시 중심의 비건 혁신 도시로서의 가능을 점검하고 검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전시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리더로서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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