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친환경 윈터 슈즈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2.12.07 09:49
부띠, 뮬 제품 이미지/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가 친환경 윈터슈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발 각 부분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가죽 리사이클링 소재,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울 인솔(안창) 및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적용했다.

노스페이스의 겨울 방한화 대표 제품인 '부띠 숏'은 설산 및 페이즐리 패턴 등을 더했다. RDS 인증 구스 다운에 하이드로 스토퍼 소재의 아웃솔(밑창)을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백팩인 보레알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보레알리스 부띠'는 발등 부위에 적용된 독특한 스트링 디자인이 특징이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접목해 탄생한 친환경 보온 충전재 '에코 티볼'과 자연 생분해가 가능하고 수분 조절 능력이 좋은 메리노 울 인솔(안창)을 사용했다.

'눕시 다운 재킷'과 시리즈로 출시된 '눕시 뮬'은 슬립온 스타일로 실외, 실내 모두 활용 가능하다. 역시 에코 티볼 충전재를 적용해 오염 물질을 닦아내거나, 물 세탁을 하는 등 관리가 편하다.


'뮬 플리스'는 화이트, 베이지 및 브라운 3색을 발 앞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했다. 샌드 쉘 및 다크 브라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레오파드 무늬를 연상시키는 패턴과 청키한 아웃솔(밑창)이 눈에 띄는 '윈터 뮬'은 신발높이가 약 5cm로 키 높이 효과도 낼 수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발과 같이 땀샘이 발달돼 있는 신체 기관이 찬 바람을 맞으면 승화열을 빼앗겨 체온이 낮아질 수 있다"며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윈터 슈즈와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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