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대창'에 눈 뜬 김국진 "하나만 더 줘볼래? 미치겠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12.07 08:21
/사진=JTBC 예능 '먹자GO'

'소식좌'로 유명한 방송인 김국진(57)이 곱창, 대창 음식에 눈을 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6일 JTBC 예능 '먹자GO'에서는 김국진, 김태원, 김준현, 김호영, 이대호가 부산으로 맛집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대호는 과거 부산에 방문했으나 따로 식당을 들르지 않고 서울로 돌아간 김국진을 위해 특별한 고기 투어를 계획했다. 이대호를 따라 돼지국밥, 암소갈비 등을 먹은 이들은 세 번째로 양곱창 맛집을 찾았다.

이대호와 김준현, 김호영은 김국진이 가게 안으로 들어오자 환호를 보냈다. 김국진은 "밥 먹으러 왔는데 이게 그렇게 환호할 일이냐"며 머쓱해했다.


김국진은 "곱창집을 찾은 이유는 이대호 때문"이라며 "(이대호가 언변으로) 안타를 치며 나를 3루로 오게끔 만들었다"고 말해 이대호에게 감동을 안겼다.

주문한 곱창과 대창이 구워지는 걸 본 김국진은 "정확하게 이 음식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이런 종류의 음식을 살면서 지금껏 두 번 정도 먹어봤다"고 했다.

이대호가 구운 대창을 맛본 김국진은 "하나만 더 줘볼래? 나 미치겠네"라며 입맛에 맞는다고 했다. 그는 "이게 무슨 맛이냐면…정말 고소한 껌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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