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 완충구역에 포사격 중…韓美 로켓 사격에 반발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2.12.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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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7월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같은해8월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2019.8.1/뉴스1
북한이 6일 동해에 포 사격을 가하는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오전 동해상 완충구역에 포를 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를 통해 "어제인 5일에 이어 6일 9시15분쯤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 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됐다"라며 무력시위를 예고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 인민군 전선포병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 대기경보를 하달하고 적정 감시를 강화할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다"며 "지적된 전선포병구분대들에 즉시 강력 대응 경고 목적의 해상실탄 포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렸다"라고 했다.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다연장로켓(MLRS) 등의 사격 훈련을 진행 중이다. 북한은 전날에도 동·서해상으로 130여발의 포사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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