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여왕 줄리아 로버츠, '선 넘은' 유부남 킬러?…"충격적"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12.06 10:02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55)의 반전 사생활이 공개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할리우드식 환승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별 MC로 출연한 제이쓴은 김구라의 늦둥이 딸의 돌 반지를 깜짝 선물로 준비한다. 예상하지 못한 선물에 당황한 김구라는 "돈을 드리겠다"며 고마움을 드러낸다.

'환승 연애'가 토크 주제로 펼쳐지는 만큼 할리우드 스타들의 놀라운 연애사도 쏟아진다. 7위에는 줄리아 로버츠가 올랐다.

영화 '귀여운 여인'(1990)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대표 배우가 된 줄리아 로버츠는 시원한 이목구비와 러블리한 미소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임자 있는 남자'만 골라 연애하는 특별한 환승 연애를 이어왔다고.


첫 번째 상대는 영화 '유혹의 선'에서 만난 키퍼 서덜랜드다. 제이쓴은 "키퍼는 결혼한 지 2년밖에 안 된 유부남이어서 두 사람의 불륜은 꽤 충격적이었다"고 설명한다. 이듬해 줄리아와 키퍼는 결혼을 약속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의 관계는 깨졌다.

줄리아의 다음 상대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도 이자벨 아자니와 6년간 사실혼 관계였다. 당시 이자벨이 임신까지 했지만, 줄리아는 결국 이들을 갈라놨다. 그러나 줄리아와 다니엘의 사랑도 오래가지 못했다.

그다음 상대도 유부남이었다. 영화 '멕시칸' 촬영 중 만난 카메라 감독인 다니엘 모더였다. 줄리아는 4년간 만나던 연인을 정리할 정도로 다니엘과의 새 출발을 간절히 소망했고, 결국 다니엘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선 넘는 행동까지 했다고.

한편 1967년생인 줄리아 로버츠는 1987년 영화 '파이어 하우스'로 데뷔했다. 2002년 다니엘 모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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