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에서는 △공제 제도와 가입채널 고도화 △고객 권익보호 강화 △복지서비스 개선과 신규 복지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운용계획안과 자산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3년도 자산운용지침 수립(안)' 등을 의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금리인상 등에 따른 경기침체 등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체투자 비중 확대 등 자산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내년부터 적극적인 복지사업 실시로 가입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년 출범한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의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가입자는 244만명, 재적가입자는 167만명이다. 부금으로 21조1000억원이 조성됐다.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58만명에게 5조원의 공제금을 지급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생계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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