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수 있는 명품거래" 번개장터, 성수동에 '정품 검수센터' 구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12.01 16:11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서울 성수동에 연면적 530여평(약 1750㎡) 규모의 정품 검수 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2개층은 물류 입출고와 촬영을 담당하는 솔루션 센터로, 다른 2개층은 전문 인력 및 보안 시스템을 통해 고도화된 감정 공간으로 운영된다.

정품 검수가 가능한 주요 품목은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 등 명품과 스니커즈 카테고리 내 38개 브랜드다. 중고 스마트폰 감정도 함께 이뤄지며, 서비스 대상 브랜드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니커즈 커스텀 아티스트 팀 '비펠라 크루'와 단독 제휴를 통해 슈클린(Shoe-clean)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센터 내 별도 구축돼 감정과 클리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김유림 번개장터 매니저는 "시계 전문가를 영입해 감정 교육을 고도화하는 등 명품·스니커즈 검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브랜드 중고거래·리커머스 분야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4. 4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