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새 사장에 윤풍영 SK스퀘어 CIO 내정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2.12.01 13:43
윤풍영 SK C&C 신임 사장. /사진=SK C&C
SK C&C 신임 사장에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내정됐다.

윤 신임 사장(대표 내정자)은 2007년 SK텔레콤에 합류 후 SK C&C, SK텔레콤, SK스퀘어에서 사업구조 개편 및 신규 투자기회 발굴 등에 기여해왔다. 2016~2017년 SK C&C 기획본부장을 역임, 디지털 전환(DT) 사업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 등 디지털 애셋 기반 성과 창출을 확대하고, 대고객 서비스 및 사업 수행 품질 혁신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디지털 플랫폼 총괄' 조직을 '디지털 사업 총괄'로 확대·개편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부문'을 '디지털 사업 총괄' 산하로 편제, 디지털 애셋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화 및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 디지털 플랫폼·솔루션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전환을 위해 전사 애셋(Asset)의 통합 상품전략과 마케팅 기능도 강화한다. 전사 리스크 관리 컨트롤 타워인 '사업지원센터'도 신설했다.

SK C&C는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신뢰 확보가 가능하도록 사업 리스크 매니지먼트, 장애 대응, 품질 관리 등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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