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컨텐츠 파워 기대감…주가 상승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2.12.01 09:39
장 초반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가 강세다.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스튜디오드래곤의 컨텐츠 파워에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3.45%) 오른 7만5000원을 보이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작 편수 증가, 글로벌 OTT 공급 확대 등 거래 플랫폼 증가, 컨텐츠 파워에 따른 마진 개선, 미국 시장 직접 진출 등의 이유로 기업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넷플릭스와 2020년~올해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해 연간 6편 수준의 동시방영과 2편 수준의 오리지널 공급이 있었다"며 "넷플릭스와의 계약 이후 마진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스튜디오드래곤은 'The Big Door Prize' 이후 '설계자들' 등 현지향 작품을 준비 중이고, 한국 IP(지식재산)의 미국향 리메이크 버전 등 15편 정도의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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