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자체 브랜드 매장 '아웃나우' 성수점을 통해 선보이는 돈까팡팡은 로봇이 튀김 부문을 맡아서 자동 조리한다. 로봇의 조리를 통해 모든 손님이 균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의 주방 로봇은 62가지 이상의 식재료를 2g 이내의 오차로 정량 조합할 수 있다. 최대 350종 이상의 메뉴와 30개 이상 브랜드를 취급할 수 있으며, 1시간에 최대 1000인분 이상을 만든다.
현재 샤이바나, 순수덮밥, 베러댄와플, 명인만두 등 누적 30개 이상의 식음료(F&B) 프랜차이즈가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의 서비스를 이용해 주방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웨이브 측은 "돈까팡팡 브랜드 런칭을 통해 웨이브가 주방 운영을 대행하는 단계에서 한 발짝 나아가서 매장 입지를 고려한 F&B 전략 기획, 주방 레이아웃 설계, 로봇용 레시피 개발, 브랜딩?마케팅 등을 A부터 Z까지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었음을 시장에 보여주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범진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대표는 "주방 운영을 대행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로봇용 레시피 개발, 브랜딩?마케팅 등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있다"며 "로봇 조리 기술과 주방 운영 대행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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