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최고경영자 과정 '행복한 경영대학', 12기 수료식 개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2.11.30 17:01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사장 이의근)은 11월 29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호텔에서 '행복한 경영대학'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행복한 경영대학
이날 수료식에는 휴넷 조영탁 대표를 비롯해 파워플엑스, 카카오페이증권, 지원알엔티 등 행복한 경영대학 12기 CEO 및 자문단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근상, 공로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은 고산테크 오영선 대표가 차지했다. 참석한 CEO들은 '비전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행복경영을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12기 수료생들은 (사)행복한성공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행복한 경영대학 등 중소기업의 행복경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2기 회장 키오스크코리아 이명철 대표는 "행복한 경영대학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기대를 넘어 감동으로 이어진 시간이었다. 동료 CEO들과 함께 행복경영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중소기업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만든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201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560여 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3개월 간 '행복경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되며, 소속 회사에는 직원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행복한 경영대학은 연 2회에 걸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월에 13기 선발이 예정돼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온라인 과정도 동시 운영할 예정으로, 전국 어디서나 행복한 경영대학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행복한성공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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