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훈련 중 무단 이탈한 육군 하사…다음 날 훈련장 근처서 붙잡혀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 2022.11.29 20:12
육군25보병사단 해룡여단과 한미연합사단 순환배치여단 장병들이 24일 강원 인제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전개한 22-7차 전투훈련에서 진지를 점령하기 위해 주변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야외 훈련 중 훈련지를 무단으로 이탈했던 육군 부사관이 훈련장 근처에서 하루 만에 군 당국에 붙잡혔다.

29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강원도 모 부대 A하사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KCTC) 중 훈련장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추적에 나선 군과 경찰은 A하사를 다음 날 오전 5시쯤 훈련장 근처에서 검거했다.


현재 군사경찰에서 A하사를 구속해 훈련장 이탈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하사는 늦은 밤 훈련장을 이탈한 후 다음 날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하기 전 붙잡혀 KCTC 훈련은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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