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장보기 앱 일원화…충청권 새벽배송은 연말까지만 운영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22.11.29 10:02
이마트몰 리뉴얼 전후 이미지 /사진=SSG닷컴

SSG닷컴은 분산돼 있던 온라인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하고 배송권역을 재편한다고 29일 밝혔다.

SSG닷컴은 그간 별도의 앱으로 운영해오던 이마트몰, 새벽배송몰, 트레이더스몰을 이마트몰 하나로 통합했다. 기존의 트레이더스몰과 새벽배송몰 앱은 다음달 19일부로 운영이 종료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통합된 이마트몰은 접속할 때 배송 유형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별로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했다"며 " 숏폼, 시즐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메모 기능도 추가해 장을 볼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은 또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제공해오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편한다. 물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충청권의 새벽배송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고 이마트 PP센터(피킹&패킹센터)를 활용한 SSG배송(주간배송)을 강화한다.


또 현재 네오 센터와 전국 이마트PP센터의 전체 캐파는 하루 기준 15만건인데, PP센터 20곳을 대형으로 전환해 물류 처리 능력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SSG닷컴 관계자는"선두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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