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출입통제 시스템이 도입돼 있지 않은 소규모 무인점포 약 1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점포에 한해서는 '이상행위 탐지 가능 CCTV(폐쇄회로TV)' 설치도 지원된다. 단 본사가 직영 형태로 운영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업종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규모 프랜차이즈 기업이나 개별 점주는 KISA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내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시범 사업이 무인 점포에서 발생하는 도난 등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무인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점포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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