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송다은, 악플러에 법적 대응…"벌 받아야 한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11.28 08:33
/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다은(31)이 무분별한 비난을 일삼는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송다은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가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악플러가) 제 지인들한테 사람 가려가며 욕했던데 그 자료들도 다 있다"며 "욕설에 대한 부분과 제 연락처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실, 메신저로 협박, 비방에 의한 명예훼손 등이 있어 변호사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다은은 "민사 소송이라 오래 걸릴 것 알지만, 이번만큼은 오래 기다리려고 한다"며 "사람에게 일부러 상처를 줬으면 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로 많은 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모르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카페, 악의적 댓글 등이 많이 있다"며 "혹여나 악플을 보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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