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안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활성화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 2022.11.27 09:57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사진 왼쪽),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사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행안부 국민비서 서비스(이하 '구삐')가 제공하는 △건강검진 △백신접종 △세금 △부동산 △교통 △교육 등 총 34개의 생활형 행정정보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제공한다.

하나원큐는 공과금을 통합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공과금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는데, 구삐의 각종 세금 관련 알림 서비스가 결합되면 통지·조회·납부까지 한번에 관리가 가능해진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행안부와 협력해 '하나원큐' 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생활·제휴 서비스를 구삐와 연계할 계획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손님 생활 속 디지털 은행'을 지향하기 위해 국민비서 서비스를 하나원큐에서 제공하게 됐다"며 "손님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더 많은 행정정보가 '하나원큐'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손님에게 전달되고, 나아가 행정처리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 관계사인 하나카드도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앱을 통해서도 국민비서 '구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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