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는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NFT로 남는다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2.11.25 11:17
롯데자이언츠 대표 스타인 이대호 선수의 은퇴를 기념한 NFT(대체불가토큰)가 발행된다.

롯데정보통신은 25일 롯데자이언츠와 이대호 선수의 은퇴식 슬로건인 'RE:DAEHO'와 함께 이 선수의 현혁시절 모습을 담은 NFT를 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선수의 사인과 함께 '조선의 4번 타자' '자이언츠 영원한 10번' '거인의 자존심' '롯데의 심장' 등 4개의 카테고리로 포토카드가 발행된다. '이대호 NFT'는 이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 선수 은퇴기념 유니폼 및 포토전시회 사진경매 낙찰자들을 대상으로 포토카드 인증서 형태로 한정 발행된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7월 블록체인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T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실제 상용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해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한 다양한 종류의 NFT를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NFT 발행은 향후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작점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멤버십 기반 토큰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T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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