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내년에는 158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CES 혁신상은 CTA가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8년 설립된 베스텔라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사물 인식, Non-GPS 정밀 측위 기술, 동적 지도 자동 생성, 정밀 디지털 맵 제작,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워치마일을 개발했다.
현재 천호역, 서울역,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평촌 어바인퍼스트, 여러 지식산업센터 및 대규모 아파트 주거시설 등에서 워치마일을 이용 중이다. 향후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무선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솔루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V2I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가에 워치마일을 공급해 더 많은 사람들의 편리하고 빠른 주차 생활에 기여하겠다. 주차장 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ESG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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