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살만이 찍었다"…8000억 투자 검토에 카카오그룹주 강세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 2022.11.23 10:50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에 최대 8000억원대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카카오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다.

23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일 대비 2200원(4.05%)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도 각각 2.13%, 2.2%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도 전장 대비 1650원(4.01%) 급등한 4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PIF가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카카오엔터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기대감에 카카오그룹주 주가가 급등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 언론은 이듬해 상장을 준비 중인 카카오엔터가 유치하는 1조원의 자금 중 약 7000억원에서 최대 8000억원을 PIF와 GIC가 투자하기로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