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사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SAMG엔터는 자사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를 비롯한 인기 키즈 콘텐츠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전용 OTT 서비스 ‘이모션캐슬 시네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모션캐슬 시네마’는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슈퍼다이노 등 SAMG엔터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키즈 전용 콘텐츠 플랫폼이다. 콘텐츠는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며 월별 또는 연간 단위로 결제 가능하다. 구독 기간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TV 등 여러 기기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모션캐슬 시네마에선 최신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들이 매주 업데이트된다. 이에 따라 시청자는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의 방영 시간과 상관없이 OTT에서 언제든 원하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SAMG엔터는 OTT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일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월 구독료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국내 대표적 키즈 콘텐츠 제작사 SAMG는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는 시청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차별화된 OTT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불필요한 광고 시청이나 유해 콘텐츠에 대한 걱정 없이 합리적 비용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즉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놀이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