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 창업엑스포 'FLY ASIA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 주관으로 사흘간 아시아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위해 4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2개국에서 1만여 명의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미래학자 리차드 용크(Richard Yonck)가 '아시아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500글로벌 아시아 총괄인 이링림(Ee Ling Lim)이 '아시아 스타트업이 만드는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 등 아시아 9개 창업 주요도시 관계자들이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도시별 창업정책과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아시아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창업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을 공유했다.
창업엑스포 기간 △스타트업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콘퍼런스'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 'FLY ASIA 어워즈' 본선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캐피탈(VC) 쇼케이스' △스타트업 투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투자자(Investor) 리더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 시장은 "창업 엑스포로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장단계의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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