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김희철과 클럽 갔다가 바보돼 혼자 나와"…무슨 사연?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11.21 21:44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48)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9)을 따라 클럽에 간 적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스무살 동갑내기 친구 세 명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한 친구는 헌팅 술집에서 이성의 대시를 받고도 숫기가 없어서 말 한마디 못하는 성격이라고. 그는 "제가 여자 공포증이 있는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요즘 클럽 한번 가 보고 싶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김희철을 따라 클럽에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김희철이 끌고 가서 가 본적 있다. 30분 있다가 거의 바보 돼서 나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클럽에서 가장 조용한 코너 쪽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하필 스테이지 오가는 길이라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번씩 다 인사를 하더라. 거기서 '죄송합니다' 계속 인사하다가 30분 만에 김희철 혼자 두고 창피해서 집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베스트 클릭

  1. 1 3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노숙자, 돈벼락 맞았다…"수천만원 돈쭐"
  2. 2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3. 3 '합의 거절'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돈 아깝냐더라"
  4. 4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
  5. 5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