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인제 스피디움에 130억원 자금 지원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2.11.21 18:10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계열사 인제스피디움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관련 특수목적법인(SPC)인 KIS인제제일차가 발행하는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사채 130억원을 매입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사모사채 발행일은 지난 18일, 만기일은 내년 2월17일이다. 표면이율은 연 5.8%다.

태영건설은 "당사가 자금 여유가 있어 계열사의 사모사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제스피디움은 자동차 복합시설로 국제 자동차 경주장, 호텔, 콘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 적자 등을 이유로 인제스피디움에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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