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세계일류상품 20년 수출공로 산업부 장관상 표창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2.11.21 12:04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이 웰크론 신정재 사장(사진 오른쪽)에게 장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웰크론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세계일류상품으로 20여년 간 국가 수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코트라)가 해마다 우리나라의 제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상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웰크론의 '극세사 클리너(Microfiber Cleaner)'는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간 세계일류상품의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

웰크론은 지난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유공 포상 대상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목 다변화 등을 통해 오랜 기간 국가 수출에 기여한 공로다. 시상식에서는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이 웰크론 신정재 사장에게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웰크론은 과거 의류에 한정적으로 쓰이던 극세사 소재를 클리너에 접목하고, 일반 면 클리너를 대체하는 극세사 클리너를 개발했다. 미세한 극세사를 분할하는 기술로 기존 클리너에 비해 수 배 이상 뛰어난 흡수력과 강력한 닦음성을 구현하며 현재 미주, 유럽 등 약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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