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 종이 트레이를 고정시키는 '결착(結着) 구조'를 개발해 생산성과 품질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CJ 패키징센터의 '페이퍼 프레스(Paper Press) 기술'이 적용됐고, 로봇팔로 제품을 단단하게 고정하게 했다.
선물세트 상자의 스티커와 쇼핑백을 모두 종이로 만들어 '올 페이퍼(All Paper)' 제품으로 구현한 점도 호평 받았다. 구성품인 스팸의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서는 스팸 캡을 100% 제거해 플라스틱 324톤을 감축하기도 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3R(Redesign, Recycle, Recover)'에 집중해 친환경 패키징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글로벌 선도기업 수준의 패키징 R&D(연구·개발)를 보유, 30명 이상의 석·박사 연구원들이 외부 학계, 전문기관, 포장재 공급업체 등과 협력해 포장재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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