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최대 80% 할인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2.11.21 08:42
11번가가 미국 주요 쇼핑행사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기간을 맞이해 아마존과 함께하는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아마존과 함께하는 두번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다.

앞서 11번가와 아마존은 지난 7월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10월 '프리(Pre)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열었는데, 행사기간 해외직구 전체 거래액이 평소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오리지널 행사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해외직구 카테고리를 총망라해 수백만개 블랙프라이데이 딜이 최대 80% 할인혜택으로 마련된다. 게이밍 마우스·헤드셋, 하드 드라이브, 음향기기, 캠핑용품, 의류, 화장품 등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올해 프리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베스트셀러 위주다. 베스트셀러에 더해, 최근 SNS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가 높아진 'Razer(레이저) 안주 스마트 블루투스 안경', 'Jabra(자브라)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 버드' 등도 판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총 8000만원 규모로 마련됐다. '우주패스' 고객 중 올해 들어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럭키 쿠폰 드로우'를 통해 할인쿠폰 혹은 SK페이 포인트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 행사 기간 아마존 상품을 구매한 고객 누구나 '블랙 포인트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최대 SK페이 포인트 5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홈파티 △겨울스포츠 △레트로 가전 △영어 도서관 △미국 과자 △크리스마스 선물 등 테마별로 마련한 '럭키 상품' 구매 시에는 한 번 더 응모할 수 있다.

직구 상품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LIVE11' 라이브방송은 △쇼핑 팁을 알려주는 '블랙프라이데이의 모든 것'(25일 오후 5시) △'사이버 먼데이'(28일 오후 8시) △'미국 화장품'(30일 오후 7시)을 주제로 3차례 열리며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서울리안'과 협업한 유튜브 라이브쇼핑 방송 '아마존 블프 레코드샵'(25일 오후 7시)도 예정돼 있다.


'실시간 인기 상품 랭킹쇼'도 운영한다. 페이지 내 전광판을 통해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인기상품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직구족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들을 엄선한 250만여 개 해외직구 상품 할인도 이어진다.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아이허브, 오플닷컴 영양제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인기제품인 'LG 75인치 UHD TV'는 관부가세 포함가로 국내 유사 스펙 제품 대비 30만원 이상 저렴한 140만원대, 'LG 86인치 UHD TV'는 210만원대로 기획해 선보인다.

이명호 11번가 해외쇼핑팀 팀장은 "현재 국내가와 차이가 있거나 국내 구매가 어려운 상품 위주로 준비하고자 했다"며 "최근 엔저 영향으로 나이키 일본 직구, 토요토미 캠핑난로, 파나소닉 안마의자 등 일본 직구 인기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해당 상품도 특가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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