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더 이상 할인될 이유 없다…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흥국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2.11.21 07:45

흥국증권이 GS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GS가 리사이클, 전기차, 배터리, 친환경 등을 핵심 성장사업군으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는 의견이다.

21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GS에너지가 주도하는 가운데 GS EPS, GS E&R, GS글로벌 등 대부분 종속법인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호실적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면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부진했던 2020년을 기점으로 영업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는 상품가격 강세와 원화 약세에 따른 종속법인 전체의 실적 호조로 연결 영업이익이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 반전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에 글로벌 불확실성이 장기화된다면 현재의 양호한 업황도 꺾일 수 있다"면서 " 내년 영업이익의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보다 41.7% 증가한 28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02.7% 증가한 5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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