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일어난 일들에 있어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방송에서 전 남편과 시댁을 언급해 나쁜 이미지로 오해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전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여러 논란과 관련) 전 남편이 제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길 부탁드린다"며 "제 개인사 때문에 눈살 찌푸리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튜버는 이소라의 이혼 사유가 불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소라는 돌싱글즈 3 방송에서 "딸만 셋을 낳았는데 아들을 낳지 못해 시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언급하며 시댁과 갈등이 있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이소라는 돌싱글즈 3 출연 이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워가 8만7000여명까지 늘어났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소라와 최동환 커플의 일상을 다루는 '돌싱글즈 외전 2 - 괜찮아 사랑이야'도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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