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상 교회선생님 아이 임신…19세 엄마의 우여곡절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2.11.20 13:17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의 사연이 '고딩엄빠'에서 공개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25회에는 19세 엄마 김보현이 등장해 10세 연상의 교회 교사와 연애 스토리를 들려준다.

김보현은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이혼과 학교 폭력을 겪으며 외로운 삶을 살아왔다. 그런 그는 교회에서 만난 10세 연상의 교회 교사와 가까워졌다.

교회 교사의 적극적인 호감 표현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지만 김보현은 18세의 나이에 임신하게 됐다. 김보현은 친아버지에게 임신 사실을 숨긴 채 홀로 미혼모 센터로 가서 출산했다.


10살이나 나이 많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나홀로 출산'을 한 김보현의 충격 사연에 MC들은 "숨 막힌다", "사연이 너무 세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제작진은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이 아픈 상처를 딛고, 교회에서 만난 10살 연상의 선생님과 가정을 이루었다. 우여곡절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와 현재 열 살이 된 아들과의 일상을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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