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우체국 이어 기업은행 앱도 전산장애... 1시간 뒤 복구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 2022.11.19 11:39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IBK기업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주말인 19일 오전, 전산망 문제로 먹통이 됐다가 약 1시간 5분 만에 정상화됐다.

앞서 우체국과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도 장시간 작동을 멈추는 등 최근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의 전산장애 문제가 줄줄이 터지고 있다.

기은의 인터넷 뱅킹 사이트, 모바일뱅킹 앱, 현금 자동출납기(ATM) 등은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전산장애로 서비스가 작동되지 않다가 오전 9시 15분 경 복구됐다. 기은 측은 현재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8일 우체국 모바일뱅킹도 서비스 접속 장애 문제가 생겼다. 당일 오후 2시30분 경 장애가 발생해 약 1시간 뒤에 인터넷 뱅킹, ATM 기능 등 서비스를 복구했지만 모바일 뱅킹은 자정이 다돼서야 정상화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추가 점검을 위해 서비스를 임시 중단했다. 서비스 장애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

지난 17일엔 케이뱅크의 모바일 앱도 7시간 넘게 먹통이 됐다가 복구됐다. 오류가 발생한 시간 동안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포함해 케이뱅크 계좌로의 입출금 거래 등이 제한돼 이용 고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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