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영화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영화제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 양성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화제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직접 투자해 지역 내 영화 상영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영화제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는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필수 인력으로, 영화제 개막 전 상영작과 상영 시설을 확인해 상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영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객에게 최적의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신청자 중 최대 15인을 선발해 내달 7일부터 전주영화제작소에서 4주 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 교육 프로그램의 수료생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 선발과정에서 서류전형 우선 선발 혜택을 받게 되고, 면접 전형에서도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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