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 NASA 로켓, 달나라 향해 여정 시작…발사 성공

머니투데이 김인한 기자 | 2022.11.16 15:48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가 달 아래에서 기립한 모습. SLS는 높이 98m, 무게는 2600톤(580만파운드)에 달한다. 특히 로켓이 발사될 때 밀어 올리는 힘(추력)은 무려 3991톤(880만파운드)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6일 오전 1시 48분(한국시간 16일 오후 3시 4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초대형 로켓 SLS(우주발사시스템)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NASA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0년 만에 유인(有人) 달 착륙을 재개하는 '아르테미스 임무'를 계획 중이다. 아르테미스 1호는 사람 대신 마네킹 3개를 실은 오리온 우주선을 SLS 로켓으로 발사하는 임무다.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29일 밤 달을 향한 인류의 여정이 시작된다.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약 50여년 만에 재개되는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에는 한국도 참여한다. 한국 최초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도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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