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경구치료제 사용 승인 기대감에 일동제약 주가 'UP'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2.11.16 09:09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로나19(COVID-19) 경구치료제의 일본 긴급사용 승인 기대감에 일동제약 관련주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분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보다 1600원(4%)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홀딩스도 같은 기간 동안 1550원(4.57%)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건 일동제약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S-217622'(조코바)가 일본 내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해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22일 약사·식품 위생 심의협의회를 거쳐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국내 상용화를 대비해 일본 시오노기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제조 및 독점 판매 권리를 확보해둔 상태다. 제조와 판매 권리는 조코바의 국내 사업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일동제약은 조코바 국내 생산을 대비해 생산 시설에 대한 사전 검토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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