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취약계층에 식료품 희망상자 전달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2.11.15 16:37

본부 노동조합과 함께 기장군 100가구에 간편식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본부 노동조합이 식료품 희망상자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본부 노동조합과 함께 기장군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희망상자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본부와 노동조합이 즉석밥, 참치캔, 조미김 등 조리가 편한 필수 간편식으로 식료품 희망상자를 마련해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진용 고리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사회적 격차와 빈곤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동조합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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